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노을을 가진 들녘과 생동감 넘치는 바다를 가진 평택에서, 평택인을 위한, 평택사람 속에서 희망과 기대를 펼치기 위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진지한 실천적 노력을 다짐하면서 지난 2012년 3월 창간한 ‘평택알뜰장터’를 2021년 10월 10일자로 <평택IN뉴스>로 사명을 바꾸어 평택의 새로운 언론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평택IN뉴스>의 출발은 평택 지역에 언론매체가 부족하거나 평택의 소리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1989년 10월 29일 9차 개헌을 통해 지방 자치가 실현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평택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진실한 정보와 우리 이웃의 따뜻한 목소리를 가깝게, 더욱 쉽게 전달하는 것의 부족함을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평택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알아주고, 희망을 보듬어 행복을 담을 수 있고,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따뜻한 민의 수렴과 공론의 장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항상 열린 자세로 건전한 비판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평택인을 위한 아고라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필리버스터를 창시한 로마의 호민관이며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루쿠스 포르키우스 카토’처럼 목소리 하나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민들의 삶 속에 작은 불합리라도 존재한다면 그 사실들을 찾아내어 다수의 불합리한 연횡을 견제하며 소수의 작은 의견이라도 도출시키는 진정한 평택의 언론이자, 평택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방자치시대에 필요한 언론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택IN뉴스>는 평택 IN(평택 안에서), 평택人(평택사람)과 평택 IN(속으로)의 가치를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우리 평택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적 연대감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평택인들과 함께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