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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간담회…“평택 중심 경기남부 메가시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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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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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연계…천안·경기남부 하나의 산업·생활권으로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우선, 예산 필요하면 적극 지원”


평택시 안중읍 내기삼거리 도로 변에 방치된 보행로, 신속한 개선 조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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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국민의힘·평택을)은 7일 평택시 중앙로 소재 사단법인 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소속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토교통 정책과 평택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평택과 인접한 천안 성환읍 일원에 조성되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항 등 경기남부 주요 산업거점과 연계하는 이른바 ‘경기남부 메가시티’ 구상 등이 본격적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와 구 국제여객터미널 활용 문제, 안중지역 도로 개선 등 평택의 주요 현안 해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가장 주목된 것은 성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평택을 연계한 경기남부 메가시티 구상이다.


평택 인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 약 126만 평에 들어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에는 평택시 관할 토지 약 5만여 평이 포함돼 있는 만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항 등 주요 산업거점을 도로·철도망으로 연결하고 천안·평택·안성·오산을 하나의 산업·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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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소속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은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사진=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유 위원장은 서울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별 도시의 경쟁력을 넘어 경기남부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한쪽의 성장을 강제로 누르는 방식보다는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택을 중심으로 천안과 안성, 오산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벨트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항을 보유한 데다 성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경기남부 메가시티의 산업·물류·교통을 잇는 핵심축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문제에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지연에 대해 지금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부두 시설 보강 등 정상화를 위해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 활용 문제 역시 장기간 방치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역 주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안중읍 내기삼거리 국도와 지방도 사이에 사실상 사용되지 않는 인도가 도로 중앙부에 방치돼 있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유 위원장은 현장을 살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규모 국가사업과 광역교통망 구축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도로·교통 불편 역시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언론과의 소통도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역 현안에 대해 매주나 매달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현재 생각으로는 분기에 한 번 정도 정례적으로 자리를 갖고 싶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과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 등을 지역 언론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 메가시티와 평택항 현안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구축, 주택공급 정책, 지역 도로·보행환경 개선 등 평택의 중장기 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결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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