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슬라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상단배너1

슬라이드뉴스

평택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4-24 16:04

본문

2004ac9f71a6a74cba397a8954f6b2c0_1745478259_015.jpg

평택시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이 환자는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뒤 구토, 발열(38.1℃),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였고,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SFTS 첫 환자 발생일*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 (`22년) 4.11., (`23년) 4.5. (`24년) 4.23.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특히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부락산 등산로 등 해충기피제 분사기 28대를 설치 운영해 친환경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 활동에는 긴 옷·모자·양말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착용했던 옷 세탁하고 씻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평택in뉴스 #평택시 #평택인뉴스 #평택 #송탄보건소#진드기 #감염병 

[Copyright ⓒ 평택인뉴스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호명 : 평택IN뉴스    대표자 성명 : 조석채    사업장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조개터로37번길 23 205호    연락처 : 031-691-5696    이메일주소 : ptinnews@naver.com
사업자등록번호 : 190-04-02139    등록번호 : 경기,아53005    등록일자 : 2021.09.03    발행인 : 조석채    편집인 : 서인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인호
Copyright © 평택IN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