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본격 시동 > 슬라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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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교통·경제 허브 도약 예고

– 정장선 시장 “국내 최고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할 것”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미래도.(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그리고 교통·도시계획·회계·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 체계를 갖춘 허브이자, 상업·업무·주거기능이 복합된 신도심 중심지로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첨단 미래도시로 빠르게 성장 중인 평택의 여건을 반영해, 단순한 환승기능을 넘어 교통과 경제를 연결하는 스마트 복합 플랫폼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제역을 국내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하겠다”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개발모델을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평택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단계별 실행전략을 마련해 지제역 일대를 평택시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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