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제역세권환지추진총연합회,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 의견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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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지정 철회, 환지형 도시개발 주장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균형개발부장을 면담하는 총연합회 임원들[사진=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평택지제역세권 환지 추진 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0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를 방문해 ‘지제역역세권 강제수용 결사반대’ 의견서를 전달하고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총연합회 주정훈 위원장. 정범호 고문,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 이종호 위원장, 최석용 부위원장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곽현희 지역균형개발부장을 면담해 지제역 역세권 강제수용을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지제역 수용민들과 비상대책위 집행부 및 회원, 일대 주민 등 시민 50여 명이 평택시를 대표하는 각 시민단체의 대형 깃발 25여 기를 설치하고 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의견서 전달을 위한 면담 일정이 진행됐다.
▲평택지제역 수용민들과 총연합회 회원들의 집회모습[사진=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평택지제역세권환지추진총연합회 주정훈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앞세워 국가가 개입해 속전속결, 졸속행정으로 도시 개발을 계획해 개인 사유 재산권을 강탈하는 행위인 강제수용 방식 개발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집회를 진행한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은 "평택지제역세권을 환지형 도시개발로 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한 평택시가 앞장서서 강제수용 방식의 택지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환지형 도시개발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식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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