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건립 본격화...올해 설계착수 및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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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시장 “차질 없이 사업 진행 노력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4일 신규 행정타운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조성사업은 고덕동 2521-2522 일대에 대지면적 8만3,521㎡, 건축연면적 4만7,315㎡ 규모이며 평택시청과 시의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8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평택을 상징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행정타운을 건설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국제 공모를 관리할 업체를 별도의 심사를 통해 ‘(사)한국건축가협회’로 24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기존 계획대로 8월 중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해 올해 안에 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에는 신청사 건립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타운 건립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해당 사업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규 행정타운 건립은 평택의 백년대계 사업인 만큼 국제공모로 수준 높은 설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전담팀인 행정타운추진팀을 2022년 10월 꾸린 바 있으며, 2023년 5월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후 같은 해 12월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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