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대선 낙선 인사 중 사망한 시의원 출마 예정자의 빈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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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첫 행보 “가슴 아픈 일입니다”라며 “미안합니다”눈물로 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6일 오후 9시께 같은당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인 A씨의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이 15일 오전 대선 낙선 인사와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차량에 치여 숨진 시의원 출마 예정자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 고문의 외부 일정은 지난 10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 후 처음이다.
이 고문은 차량을 이용해 평택시 중앙 장례식장에 마련된 민주당 소속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인 A(56)씨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 고문은 조문에 앞서 말없이 빈소로 들어갔고,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된 A씨의 영정 앞에 분향한 뒤에는 유가족에게 눈물을 보이며 “가슴 아픈 일입니다”라며 “미안합니다”라고 말한 후 자리에 앉을 것을 권하는 당 관계자들을 뒤로 한 채 아무말 없이 빈소를 떠났다.
A씨는 더불어 민주당 평택을 여성위원장으로 15일 오전 7시20분께 평택시 용이동의 용이 2교차로에서 출근 길 인사를 하던 중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본사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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