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화재사고 순직소방관 추모 시민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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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9일까지 시민분향소 설치 운영
▲평택역(평택역1번출구)에 만들어진 시민 분향소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팸스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순직하신 3명의 소방관 들을 위한 시민 분향소가 7일 평택역(평택역1번출구)에 만들어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순직하신 소방관은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이며, 평택시민분들과 함께 이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7일부터 9일까지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분향소는 오는 9일(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7시부터 21시까지이다. 추가적으로 송탄 이충 분수공원 및 평택시 안중출장소 수영장 주차장 앞에 분향소가 8일 설치되어 오전7시부터 21시까지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문객 발열체크, 조문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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