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대교 4차로확장 신교량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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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차로로 확장, 권역간 접근성 향상 및 한미연합 전술기동성 강화-
- 자전거도로와 교량을 연결하는 자전거 교량 및 연결로 추가 설치-
▲팽성대교 신교량 위에서 준공 기념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팽성대교 신교량 위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 안영호 단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 기념식을 개최 했다.
팽성대교는 2000년 11월 2차로 최초 건설되어 운영되어 왔으나 교통량 증가로 확장의 필요성 대두된 가운데 현재 4개 차로로 확장되여 향후 평택시 남부, 서부, 북부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됐다.
팽성대교 확장공사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으로 총사업비 337억 원 중 국방부 국비 270억 원과 시비 67억 원이 투자된 국책사업으로, 2019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년 5개월만인 2022년 10월에 완료했다.
시는 지역여건을 면밀히 고려하여 교량 구조물 설계부터 교각의 굴착 범위 최소화로 하천환경을 보전하고, 미군이 보유한 M1A1 아브라함 탱크(약 80톤)가 신속한 전술기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개 차로 확장되어 새롭게 단장되어 팽성대교 모습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와 교량을 연결하는 자전거 교량 및 연결로를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강변 자전거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내리문화공원과 오성누리광장 등 인근 여가시설과 직접 연결하여 시민들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대교 확장으로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화합과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며 “교량확장 사업비를 적극 지원해 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과 무재해 공사현장을 이끈 공사관계자, 교량확장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함희동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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