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 4인 체재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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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체육회장 후보 좌로부터 이해영 후보, 김현종 후보, 박종근 후보, 황찬규 후보
22일 치러지는 민선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가 3인 구도에서 14일 오전 황찬규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을 끝으로 4자 구도로 바뀌어 최종 4명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평택시체육회 회장 선거는 평택시체육회 민선 초대회장인 이진환 회장이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향후 체육회장은 봉사직으로 생각하고 들어오는 인사보다는 전문직 인사들이 맡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김현종·박종근·이해영·황찬규 후보의 경쟁으로 선거전이 시작됐다.
기호 1번 이해영 후보는 1960년생으로 덕영(주)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여주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전 평택시 8대 생활체육회장, 평택애향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택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이다.
이 후보는 체육이 정치로부터 독립해 온전히 체육인들이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운영 할 것과 평택시 읍면동 체육회 및 종목단체 지원 확대, 평택시 체육종사자에 대한 복지향상·근무환경 개선 실현, 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회관 건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호 2번 김현종 후보는 1975년생으로 (주)강토건설 이사로 재임 중이며 국민대학교 생활체육학부 재학, 현 평택시하키협회장, 평택시체육회종목별회장단 협의회 회장으로 평택시 체육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후보다.
김 후보는 기회와 혁신을 키워드로 젊고 활기찬 평택 체육을 위해 체육시설 부족 등 체육계 현안 해결을 과제로 삼아 체육회 기금 확보, 평택 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체육 인프라 조성에 앞장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기호 3번 박종근 후보는 1963년생이며 녹돈 영농조합대표로 국제대학교 IT계열(컴퓨터정보전공) 졸업 후 전 평택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평택시장애인복지후원이사회 이사장, 현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후보는 전 평택시축구협회·연합회 회장,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대의원을 지내며 평택시 체육을 비롯해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인물로 오랜 체육회 활동 경험, 기업 운영 경험을 살려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기호 4번 황찬규 후보는 196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전 신한중·고등학교장, 전 평택시체육회인사위원회 부위원장, 현 평택시교육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역임하고있다.
황 후보는 신한중·고교장 재임 당시 축구부를 운영하며 전국대회 준우승과 각종 대회에서 입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을 창단해 입상한 경험 등 체육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택시 체육회를 만들어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정착시키고 실업팀을 육성하고 각급 학교 스포츠 클럽을 활성화에 적극 지원, 체육인 양성을 공약으로 내 세우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200만 명 미만 시군구로 체육회장 선거인 수는 최소 20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인 수는 현재 총 256명으로 39개 종목단체 대의원, 읍면동체육회 대의원 등 210여 명의 대의원에 의해 오는 22일 평택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함희동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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