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맛집]천년면가 교동짬뽕 오산평택점 "입안이 짜릿! 뇌까지 얼얼! 평택 진위의 숨은 짬뽕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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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택 진위면에 숨은 짬뽕 고수, 천년면가 교동짬뽕 오산평택점을 다녀왔습니다. 진위 롯데제과 건너편에 있는 짬뽕맛집....
간판부터 이미 뭔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천년면가’라니, 천년을 이어온 짬뽕의 장인이 있을 것 같은 포스!
입구 들어서자마자 화르르~ 불맛 나는 향기에 코끝이 쿡 찔립니다.
메뉴판을 펴보면 짬뽕이 쫘르르 깔리는데요, 빨간 짬뽕, 흰 짬뽕, 순두부짬뽕, 낙지짬뽕, 심지어 계절 한정 꼬막짬뽕까지.

뭘 먹어도 국물부터 “나, 제대로 만들었어”라고 외치는 맛이에요. 특히 빨간 짬뽕은 한 숟가락 뜨자마자 뇌가 잠에서 깹니다. 속이 얼얼하게 풀리면서 “이게 바로 해장이다!” 싶은 그 느낌. 면발은 탱글탱글,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 해산물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숟가락 놓기가 싫어져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집 진짜 보물은 따로 있었어요. 바로… 볶.음.밥. 진짜 농담 아니고 짬뽕보다 볶음밥이 더 기억에 남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름은 평범한 ‘옛날 볶음밥’인데, 맛은 평범이 아닙니다.
달걀 고슬고슬, 고기 살짝, 당근 양파 송송. 그런데 이게 웬걸? 밥알 하나하나에 불향이 베어 있고, 계란과 조화를 이루며 씹을수록 감칠맛 폭발. 짬뽕 국물 한 숟갈 끼얹어 먹으면 이건 그냥… 밥도둑을 넘어 밥강도 수준입니다.

심지어 혼밥러로 와도 볶음밥 하나로 뿌듯하게 식사 완료 가능. “볶음밥 먹으러 짬뽕집 간다”는 말이 왜 괜한 소리가 아닌지 깨달았습니다.
미니탕수육도 한 입 쫙~ 찢으면 쫀득한 찹쌀 식감이 입 안을 장악하고요, 소스 찍먹파라면 더더욱 만족하실 듯. 가게도 넓고 깔끔해서 가족 단위나 단체 손님도 부담 없고, 셀프바엔 단무지, 양파, 커피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밥 다 먹고 후식까지 챙기기 딱입니다.

직원분들 서비스도 친절하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빨라서 점심시간에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넉넉한 주차장도 있으니 차 타고 와도 Good. 다만, 점심 피크타임엔 웨이팅 생기니 조금 서둘러 오시는 걸 추천!
총평하자면, 천년면가 교동짬뽕은 짬뽕도 짬뽕이지만 볶음밥이 진짜 숨은 보석이라는 것. 짬뽕 국물에 볶음밥 한 입이면 오늘 하루 기분까지 볶아져서 바삭하게 올라갑니다. 여러분, 짬뽕 먹으러 왔다가 볶음밥에 반하고 나가는 마법, 여기서 체험해보세요. 짬뽕은 기본, 볶음밥은 의무입니다.
차 가져오세요. 넓은 주차장 있어요. 막힘 없이 착. 점심시간엔 대기 필수! 11시 반 전에 가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 양 많아요! 곱배기 시키기 전에 심호흡 한 번 하세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계절에 따라 한정 메뉴도 선보입니다.
짬뽕: 11,000원
백짬뽕: 11,000원
순두부짬뽕밥: 11,000원
호롱낙지짬뽕: 13,000원
꼬막짬뽕 (겨울 한정): 13,000원
검은냉콩국수 (여름 한정): 10,000원
옛날볶음밥: 11,000원
미니탕수육: 12,000원
탕수육(소): 22,000원
깐풍육(소): 24,000원 모든 식사 메뉴는 곱배기 선택 시 1,500원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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