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칼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선자의원-평택시 난방비 지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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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선자의원
우리 평택시민들 중에는 열심히 일하며 번 수입으로 한 달을 빠듯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료비, 교육비, 식비, 집세, 각종 세금 등의 지출 후에는 적은 돈 한 푼이라도 절약해야 다음 달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런 시민들에게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가계 지출 증가는 그들의 가정을 덮친 큰 어둠이자 삶에 대한 위협입니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속된 코로나로 인해 겪은 고통이 채 끝나기도 전에 겨울철 극심한 추위와 다가온 새해 벽두에 난방비 기습 폭등이라는 현실에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을 때 답답함을 떠나 암울하기만 했습니다.
평택의 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난방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요즘과 같이 추운 날에도 난방비 걱정으로 최소한의 온도로 난방을 설정한 채 온 가족이 집 안에서 두꺼운 옷을 껴입고 어렵게 일상을 하고 있답니다.
한 시민은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른 난방비로 인해 자녀의 미래를 위해 계획한 학원 수강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 예이지만 많은 시민분이 갑작스럽게 급등한 난방비 지출 증가로 인해 말하지 못할 고통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시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항상 생각해야하는 평택시의회 의원의 일원으로서 평택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의원으로서 이러한 평택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평택시 전 가구에 일정액 이상의 난방비를 시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고 조사하고 검토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근 경기도 내 파주시에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파주시 전 가구에 난방비보조금 20만 원씩 지원하는 결정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택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고민 끝에 시민을 위한 일이다는 결심으로 우리시에서도 난방비 보조 혜택이 있어야 한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평택시도 파주시의 사례와 같이 일정액 이상의 금액을 평택시 전 가구에 지원하는 방안을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의하고 결단하여 코로나로 지치고 난방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평택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도시이며 그에 따라 세수 수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00만 도시를 향해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로서 발전라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평택시민들은 크고 작은 고통을 감수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민들이 겪는 고통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우리는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것이 우리의 존재 필요성이기에 당장 이 위기를 극복 하는데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은 난방비 지원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급 관련 세부사항과 관련하여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또한 제가 제안한 방안의 시행 후에도 매년 발생할 수 있는 난방비 문제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도 제안합니다.
미리 생각하고, 계획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매서운 추위에도 평택시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시 의원으로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시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난방비로 인한 고통의 극복을 위한 길이 있다면 최선의 노력으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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