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중년 대상 '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 모집 > 교육/문화/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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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Re-Start(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후반기를 보다 주체적이고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시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이며,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주제별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1기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기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퍼스널 컬러 진단, 관계·소통 기술 향상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기수별 선착순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평택시청 누리집 메인 배너 또는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 신청도 받는다.

한편, 2025년 7월 말 기준 평택시 신중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3.6%인 14만2,173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 발맞춰 2026년 준공 예정인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성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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