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수도사, 원효대사체험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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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문스님 “코로나 확산으로 지친 평택 시민들 삶 위로”
▲평택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개관 4주년을 기념 한마당큰잔치
평택시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주지 적문스님)에서는 지난 11월 27일(토)부터 2일간 평택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의 상생·화합을 위한 한마당큰잔치와 ‘한국·중국·일본 사찰음식 대향연(大響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승읍 원효호암마을(원정7리) 주민들과 200여명의 시민, 외국인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했으며, 정장선 시장, 오명근 도의원, 강정구·이종한 시의원,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김종기·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이 참석했다.
MC 손덕기의 사회로 진행된 한마당큰잔치에서는 소프라노 한송이, 테너 최용호, 일렉현악팀 트리니티의 식전공연과 월드뮤직 가수인 나엠(NAEM)의 라틴음악 공연이 펼쳐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적문 주지스님은 이 날 평택시에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인사말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지친 평택시민들의 삶을 미력하나마 위로 드리고자 시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큰잔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삶의 여유와 활기찬 웃음을 조금이라고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더불어 오감을 만족시켜줄 사찰음식의 대향연에 참여해 사찰음식과 만나시길 바란다”며 “평택시민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사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중국·일본 사찰음식전시 및 ‘한국 산사(山寺) 삼요리,보양차 작품 특별전시’
한편 11월 27일~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한국·중국·일본 사찰음식 대향연은 사찰음식 명장인 적문스님이 시민들의 코로나19 면역력 증진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3개국 사찰음식전시 및 ‘한국 산사(山寺) 삼요리 작품 특별전시’, ‘한국 산사 보양차 특별전시’ 등을 함께 진행했다.
서인호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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