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떴다, PTS’공연 농악과 민요의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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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소년 유관기관(평택농악, 평택민요, 근현대음악관)합동 앙상불 공연-
▲「2022 온마을원클릭‘떴다, PTS(Pyeong Taek Sounds)’」농악과 민요의 어울림 한마당(사진=평택교육지원청)
‘떴다, PTS’는 평택의 대표 문화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와 평택민요보존회 그리고 한국근현대음악관이 평택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합동 공연명이다.
평택은 2014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 경기도 무형문화재인‘평택민요’, 국악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명인의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있는 농악과 민요의 고장이다.
▲평택교육지원청, ‘떴다, PTS’공연 농악과 민요의 어울림 한마당(사진=평택교육지원청)
‘떴다, PTS’는“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운다.”는 평택혁신교육지구 비전에 동의한 평택농악보존회, 평택민요보존회, 그리고 한국근현대음악관의 참여로 성사되었다. 이들은“우리가 기존 공연 및 행사만으로도 무척 바쁘지만, 우리 평택 청소년들이기에 이 공연만큼은 놓칠 수 없었다.”라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 공연을 지켜본 한 교사는 “우리 지역에 이런 문화유산이 있는지 몰랐다.”라면서 “의미도 의미지만,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떴다, PTS’첫 공연을 함께 한 청옥중학교 1학년 학생은 “국악 공연이라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라면서 “우리 고장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라는 공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 체결 이후, 지역 체험처와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운다.”라는 평택혁신교육지구 비전에 공감하고 있는 관내 체험처나 공공기관이 많아지고 있기에 이러한 형태의 협업 사례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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