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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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평택시에서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이동검진 차량과 함께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대상자 설문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를 통해 결핵환자를 일찍 발견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진을 통해 발견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가래)검사 등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개인에 맞는 적절한 약을 처방하고 복용 지도는 물론 가족 검진 등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는 54개 기관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 당일 취약시설에 방문하여 결핵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결핵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에서 결핵검진이 필요하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외에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라며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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