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치매안심센터,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 운영···고독감 및 우울감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부터 월 1회 평택시에 거주하는 치매가족과 센터에 등록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평택시)
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부터 월 1회 평택시에 거주하는 치매가족과 센터에 등록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낭만극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지친 마음을 환기할 휴식을 갖도록 하며, 어르신의 능동적 여가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고독감 및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낭만극장은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매회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 5월 11일에는 철부지 교사와 순박한 시골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그려 유년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선생 김봉두’를 상영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화를 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낭만극장’ 외에도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이달 23일과 6월 8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평택in뉴스 #평택시 #평택인뉴스 #평택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낭만극장 #힐링프로그램
- 이전글평택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시행 23.05.18
- 다음글평택시, '평택호 감성 나들이' 행사 개최 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