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 대상 잠복결핵 무료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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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사진=평택시)
평택보건소가 결핵환자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택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에서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결핵균이 활동 및 증식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력이 없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검진과 예방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잠복결핵 감염자 중 평생에 걸쳐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하며,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받으면 활동성 결핵 발생을 83%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잠복결핵 감염 치료는 보건소와 잠복결핵 치료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 잠복결핵 검진으로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의 검진 참여를 강조했다.
* 돌봄시설: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관리시설,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 일용직 근로자: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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