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학교 밖 늘봄 및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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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전경(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은 돌봄 초과수요 해소와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해 늘봄 및 방과후 공유학교 10개 비영리기관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늘봄 공유학교’는 학교 밖에서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 돌봄 대기와 학교 밖 돌봄이 필요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위드교육연구소 △다인숲 다함께돌봄센터 △들레 생활공동체 △(사)민세아카데미 △행복한 작은도서관 △평택고려인협회 6개 기관이 상시모집 중이다.
해당 기관에서는 학습코칭, 요리쿡조리쿡, 캘리그라피, 도예배우기, 리더십 교육, 책속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방과후 공유학교’는 학교 밖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람작은도서관(캘리그라피, 토탈공예 등) △꿈의합창단(뮤지컬) △메이커생활창작소(3D프린팅) △평택문화예술단체(역사걷기, 영자신문만들기) 총 4개 기관에서 학생을 모집 중이며,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문화예술단체는 마을 역사를 바로 알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상승을 위한 '마을역사 기자단'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로 선정됐다.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늘봄 및 방과후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는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고 가정에는 정규수업 외에 다양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교육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책임 돌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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