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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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등학교는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고는 지난 2016년부터 9년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창업연구반과 아트사이언스 등 특화된 지식재산 창업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에만 교사와 학생이 공동으로 총 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가운데 학생 참여 특허는 5건으로, 이 중 2건은 특허청·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IP 마이스터대회를 통해 출원됐다.
해당 작품들은 전국 특성화고 2000여 건의 출품작 가운데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한 특허를 이전받은 ‘버드스트라이크세이프’는 조류의 자외선 수용체 반응을 분석한 바이오 테크 도료 신소재(USC)를 개발해 도료 및 필름 제품으로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조류충돌을 줄이면서 항공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한국공항공사 납품을 앞두고 있다.
한국관광고 관계자는 "외국어 기반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넘어, 지식재산 교육을 바탕으로 학문과 기술을 융합하는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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