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 '2025 회원의 날' 개최…상공인 화합·소통의 장 마련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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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케미칼 등 17개 우수기업 표창 및 신규 회원사 환영

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정상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최덕호 평택소방서장, 홍의선 송탄소방서장,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 등 유관 기관장과 평택상공회의소 의원, 관내 기업대표 및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비즈니스 포럼과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이 각각 글로벌 외교 정책과 기업 세무 실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유피케미칼, (주)금광케이엘 등 17개 업체가 평택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주)나인테크 등 20개 신규 회원사에 대한 현판과 배지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이강선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2025 기업인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 기업 공동체가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택 경제를 이끌어온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드리며, 평택상공회의소도 경제적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회원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2025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 불확실성은 커질 수 밖에 없지만 평택시도 최선을 다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포럼, 조찬강연회, 교육·AI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원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산업·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경제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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