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25 전사자 故 김준기 님 무공훈장 후손에게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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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평택시 모곡동에서 故 김준기 님의 손자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6·25전쟁 중 전사한 故 김준기 님의 숭고한 공훈을 기리며 무공훈장을 후손에게 전수했다.
평택시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평택시 모곡동에서 故 김준기 님의 손자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김준기 님은 6·25전쟁 당시 육군 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사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 중의 급박한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이후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조사와 발굴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됐고, 평택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수식을 열어 손자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 김준기 님의 공적을 찾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공훈장을 받은 손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조부를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해 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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