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길동행위원회, 법무보호대상자 위한 김장김치 나눔… “따뜻한 겨울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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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회장 오덕행)는 지난 달 29일 법무부 법무보호센터에서 보호관찰대상자 및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인 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길동행위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해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양성식 지부장, 새길동행위원회 오덕행 회장, 평택시의회 김순이 의원, 이종원 부회장, 도유자 감사, 박윤주 홍보위원장 등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평택시의회 김순이 의원(사진=평택in뉴스)
오덕행 회장은 “지역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새길동행위원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성식 지부장은 “김장 김치를 통해 보호대상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다시 자리 잡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사업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 지원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연례 행사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 오덕행회장과 양성식 지부장. (평택in뉴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는 보호관찰대상자, 출소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 조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원, 생필품·식료품 지원, 상담·정서지원,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함께 가는 새로운 길’이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보호대상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새길동행위원회는 계절별 나눔 사업, 취업·진로 지원 활동, 위기 가정 긴급지원 등 지역 기반의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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