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ESG 실천 '너나우리 봉사단' 노인복지관 자원봉사 펼쳐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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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조직인 ‘너나우리 봉사단’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상생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너나우리 봉사단’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손길을 보태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조직인 ‘너나우리 봉사단’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기관 간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식기 정리, 설거지, 환경 정리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 현장과의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 ESG 경영 실천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양 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 협력 및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내 신뢰 기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는 공공기관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평택아트센터의 안정적인 개관을 위한 시설 점검 및 운영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아트센터는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이자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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