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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대조기 맞아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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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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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소속 파출소 경찰관이 우천중 해안가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이번 대조기 기간에는 조석 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6~7m 가량 커지면서, 갯벌 고립·침수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을철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낮기온이 15도 내외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여, 강한 바람에 따른 너울성 파도와 체온 저하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갯벌 고립·방파제 추락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연안안전지킴이와 합동 안전 계도 활동, 기상·물때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물 때 변화가 큰 시간대에는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해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물이 빠지는 속도가 빠르고 조류의 흐름도 강하므로, 갯벌이나 방파제 진입은 자제하고 반드시 물때를 확인한 뒤 이동해야 한다”며 “특히 너울성 파도나 강풍 시에는 방파제 위 낚시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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