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택병 청년위원회, '청년 정치 플랫폼' 구축…경기도당 위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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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청년위원회가 청년 주권 실현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발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경기도당 김승원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병) 청년위원회 최영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당 '청년당원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청년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더 힘든 세상을 살게 될 것이라는 절박함으로 시작했다"며 활동 배경을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논란 등 일련의 사태에 대응해 평택역 집회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계엄' 사태 이후에는 직접 소통 중심의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 첫걸음으로 '청년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깨어있는 청년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이후 지역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 문화의 날', '청년 민원의 날'을 지정하는 등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정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힘으로 민주당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의원은 "평택병 청년위원회가 평택의 깨어 있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린 정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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