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화양지구 기반시설공사 관련 간담회 개최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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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 화양지구 기반시설공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이기형·유승영·김승겸 의원, 도시주택국장, 도시개발과장, 주택과장, 평택화양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 총무이사, DL건설 공사부장, 평택 화양지구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입주가 시작된 화양지구의 기반시설공사가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지연되면서 입주민들이 심각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잔여 공사 추진 계획 △현화지구 등 외부 연결 도로 개설 지연 문제 △사업 비용 조달 방안 등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류정화 의원은 “평택 화양지구의 경우 올 하반기까지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는데 향후 시민분들이 더 큰 불편을 겪을까 우려된다”며 “시민분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시와 조합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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