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산업단지서 안전·워라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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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 예방과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노동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에 나섰다.
협의회는 24일, 어연한산산업단지 일대에서 후반기 산업안전 재해예방 및 워라밸(Work-Life Balance)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택시청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공동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캠페인은 점심시간대에 맞춰 진행돼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에 관한 안내문과 노동법 책자를 비롯해, 물티슈, 과자, 음료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이 배부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동자들이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워라밸의 필요성에 대해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10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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