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으로 범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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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 자율방범대 등 120여 명 참여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로 주취 폭력·112신고 등 감소 효과

평택경찰서가 정장선 평택시장 등 민·관 합동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저녁, 평택역 일대 상업지구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정장선 시장과 시청 관계자,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캔페인은 쓰레기를 주우며 '깨진 유리창 이론'에 기반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당과 유흥업소가 밀집한 통복동 명동거리 일대 2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질서 있는 평택,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기초질서 함께 지켜요' 등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지역별로 17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월 2회 플로깅 합동순찰을 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택 만들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 건강한 평택공동체 건설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맹훈재 서장은 “평택은 경찰과 시민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주취폭력사건을 비롯해서 112신고, 교통사고 등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쓰레기 줍는 작은 실천이 범죄예방으로 이어지고, 평택이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플로깅 합동 순찰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범죄 예방 및 대응 시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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