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지역주민 공청회' 개최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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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동부권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 진행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4일 죽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안성시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 남부 지역의 공공의료 체계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고 경기도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민완종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와 추진위원회는 이번 동부권 공청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안성시 전역에서 권역별 공청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고삼)은 7월 29일 오후 2시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시내권(안성 1,2,3동, 보개, 금광)은 8월 13일 오후 2시 한경국립대 본관 시청각실 △남부권(서운, 미양, 대덕)은 8월 27일 오후 2시 미양면 주민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한경국립대 산학협력관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경기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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