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노인복지센터, ‘시니어 제로웨이스트 세상살이’ 환경복지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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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사진=평택노인복지센터)
평택노인복지센터는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환경복지 프로그램 ‘시니어 제로웨이스트 세상살이’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사업 내용을 한층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실효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고령화 시대 속에서 시니어 세대가 환경 문제에 주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평택복지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환경복지 사업이다.
기초과정에서는 1:1 방문 교육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실생활 교육과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천연수세미, 소창 수건 등의 제작활동은 어르신들이 환경보호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심화반 ‘시니어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평택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이론 수업과 실습, 체험활동이 통합된 10회차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어르신들은 다육이 심기, 자원순환 4D 영상 교육,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실천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물품은 ‘2025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서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활동으로 이어져, 개인의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평택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환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평택복지재단의 공익적 지원을 기반으로, 시니어 복지와 환경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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