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환경오염 방지·시민들 안전 위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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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

평택시가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용이 편리한 곳에 296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수거함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2개소, 약국 250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청·송탄출장소·안중출장소 민원실 등 안전을 위해 상시 관리가 가능한 곳에 비치되어 있으며, 월 1회 폐기물 처리업체가 수거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처리된다.
폐의약품이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등을 의미하며,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 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배출 방법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내용물만 한 곳에, 가루약은 봉투에 담긴 그대로,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연고 및 스프레이 등 특수 용기에 보관된 약은 용기째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은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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