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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025년 첫 해상훈련 실시…동·서·남해 전 해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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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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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해상초계기 탑승해 훈련현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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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해상작전헬기 모습 [사진=해군2함대]




해군은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새해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필승해군’ 전통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1·2·3함대가 각각 동·서·남해상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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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전술기동 모습 (사진=해군2함대)




각 함대는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임무에 부합하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1함대에서는 광개토대왕함(DDH-Ⅰ, 3,200톤급 구축함), 춘천함(FFG-Ⅱ, 3,100톤급 호위함)이 참가한 가운데 적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에서는 충북함(FFG-Ⅰ, 2,500톤급 호위함), 천안함(FFG-Ⅱ, 3,100톤급 호위함), 조천형함(PKG, 450톤급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4척,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참가한 가운데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을 진행했다.


3함대에서는 경남함(FFG-Ⅱ, 3,100톤급 호위함), 고속정(PKM, 130톤급) 등 함정 3척, 해상작전헬기 LYNX 1대가 참가한 가운데 대함 실사격훈련과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지도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8A)에 탑승해 서해 훈련 상공을 비행하며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양 총장은 비행 중 2함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 및 서해 해상전탐감시대장과 교신을 통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실전적 훈련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훈련에 참가한 1함대 광개토대왕함장 정승호 대령은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만이 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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