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초청 경제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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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의 경제교류회 참가자들이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제교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상공회의소)
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페르가나 주지사와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평택상공회의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 지역은 농업, 섬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 투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평택항을 통한 물류 교류 확대와 양국 기업 간 합작 투자는 양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평택과 페르가나 주가 협력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페르가나 주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로, 양 지역의 협력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가나 주 보자로프 하이룰로 주지사는 “평택시와의 협력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페르가나 주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가나 주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으로, 농업, 섬유,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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