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신장파출소 관내 공·폐가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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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로 선제적 치안 활동 전개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 신장파출소는 28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관내 협력단체와 함께 ‘신장2동 및 서정동 지역 공·폐가 일제 점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신장파출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범죄 취약지인 공·폐가 72개소(서정동 36개소, 신장2동 36개소)를 점검한 결과, 우범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불시에 일제 점검을 재개했다.
이날 일제 점검 합동 순찰에는 신장파출소 정흥일 소장 등 경찰관 8명과 생활안전협의회 한정만 회장 등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및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후된 주택이 많은 공·폐가가 집중된 신장2동 및 서정동 지역 5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정흥일 소장은 “관내 공·폐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 노숙자 은신, 화재 발생, 안전사고 우려 지역 등 각종 범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위험 요소 발견·제거에 주력했다”며 “인근 시민들에게 공·폐가 주변에서 범죄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신장파출소는 미군 부대 인근에 노후화된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앞으로도 공·폐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노숙자 출입 및 범죄 용의자의 은신처와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어,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주기적인 일제 점검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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