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 표류자 구조 도운 4인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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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감사장을 받은 구조자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9일 회의실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익수자 4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9분께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A호(레저보트, 0.4톤, 승선원 4명)가 전복돼 A호 승선원 4명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것을 구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당시 G호(모터보트 2.57톤)의 조종자 진정삼 씨와 F호(수상오토바이)의 조종자 민간해양구조대원 윤선경 씨는 수상레저활동 중 오후 7시께 전복선박 A호와 해상에서 표류 중인 A호 승선원 4명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해 제부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 S호 승선원 고정욱, 우현호 씨는 해상 표류자 4명을 구조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그들을 도와 전복된 모터보트를 예인 후 해경에 신고했다.
감사장을 받은 구조자들은 "다행히 사고 현장에 가까워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구조에 임해주신 구조자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수상레저기구 활동 시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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