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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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이 지난 25일 관내 6~10세 자녀를 둔 8가정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이 지난 25일 관내 6~10세 자녀를 둔 8가정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첫 회기로는 ‘베트남’ 편이 진행됐다.
1교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2교시는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직접 반미 빵에 속 재료를 넣어보며 반미 샌드위치가 베트남에서 언제 먹는 음식인지, 얼마나 대중적인 음식 인지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사서 먹기만 했지 이렇게 문화적인 배경까지 알게 된 건 처음이었다. 문화와 역사를 알고 음식을 접하니 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이번 베트남 편을 시작으로 6월 중국, 8월 일본, 10월 베트남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간 실질적인 교류·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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