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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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교지도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 총력
평택경찰서는 25일 청아초등학교에서 경찰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스쿨존교통안전 확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홍보하며 유관 기관과 함께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등교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시행된 적신호 시 우회전 일단정지 통행 방법,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일시 정지 등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학교 주변 스쿨존 내 음주단속 등을 실시했다.
평택서는 관내 68개 초등학교에 등하교 시 집중적으로 경찰 인력을 투입해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학생들의 등교지도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1일 7주간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해 ‘음주운전은 언제·어디서나 처벌된다’는 인식과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진태 서장은 “최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어린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쿨존 단속·홍보·시설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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