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주한미군 징검다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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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가 평택통복시장에서 ‘주한미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주한미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미군이 통복시장을 방문해 시장 투어 및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징검다리’는 통복시장이 주한미군과 평택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13명의 주한 미군과 가족이 부대 앞에서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참가했으며 통복시장 ‘이화동천’ 사물놀이단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장구 치기 및 상모돌리기 체험했다.
이어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한과․수정과 등 한국 전통음식 맛보기와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통역봉사자들이 주한미군들에게 통복시장 핵점포(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가게)를 소개하고 함께 쇼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 미군은 "상모돌리기 체험과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춘식 센터장은 "동 프로그램이 한․미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동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주한미군,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 한국관광고등학교 등과 긴밀히 협업하는 가운데 주한미군과 평택 시민을 이어주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 및 발전시켜 왔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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