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서장과 젊은 직원들 ‘햄버거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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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 직원들과 햄버거 미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 마련
평택해양경찰서 장진수 서장은 6월 마지막 날에 직원들과 ‘햄버거 미팅’을 통해 평택해양경찰서를 발전시키는 시간(이하 평발시)이라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발시는 서장님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은 MZ세대 파출소 직원 및 사무실 직원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조직과 업무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장진수 서장과 직원들은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인근 카페에서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기 위해 식사를 겸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직원 복지와 업무개선, 조직문화, 개인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장진수 서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오픈채팅방으로 직원 여론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더 나은 평택해양경찰서가 되도록 오픈채팅방을 활성화하자 의견이 제시됐다.
장진수 서장은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원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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