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진위FC, 진위면에 이웃돕기 백미 10㎏ 2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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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진위FC U-18(진위고등학교 교장 김영환, 감독 고재효)팀’이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20포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회 발전과 베풂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쌀 20포는 지난 6월 3~15일 열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금석배) 우승 상품이다.
평택진위FC는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40개 팀 참가)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최우수선수상(원희도), 공격상(이규민), 골키퍼상(유성순), 최우수지도자상(고재효 감독, 김선진 코치)을 차지했다.
평택진위FC 관계자는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베풀수록 배가 되기에 앞으로도 진위FC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3년 연속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드리며 우승 상품으로 받은 귀중한 쌀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쌀인 만큼 값지게 쓰겠다”고 밝혔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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