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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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사진=평택시)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오는 9월 26일 저녁 7시에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쇳밥일지'는 2023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노동 현장에서 ‘쇳밥’을 먹으며 성장해온 청년공 천현우 작가의 이야기다.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노동자인 천현우 작가는 지방 제조업 도시에서 희로애락이 담긴 노동 일지를 통해 최저 시급을 받고 하청 업체를 전전하며 재해의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생존해나가는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천현우 작가는 마산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냈다. 전문대 졸업 후 공장에서 쉴 틈 없이 일했고, 2021년부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미디어 스타트업 alookso에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쇳밥일지',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 잡지 '긋닛 3호 : 노동과 우리'가 있다.
작가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배다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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