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에 울려퍼진 브랜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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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브랜뉴 합창단이 지난 9월 4일 평택시청 직원이 참여하는 9월 월례회의에서 합창 공연을 했다.
‘평택시민의노래’, ‘9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있네’ 등 3곡과 재청곡으로 연가를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 증진 도모를 위해 그리고 단원들이 타인의 앞에 나섬으로써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갖게 하고자 지난 3월 9일에 창단했으며, 브랜뉴(Brand-New)는 ‘새 것’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봉사자의 열정을 담은 팀이다.
브랜뉴 합창단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연습하며 인원은 총 30명으로 등록회원 20명, 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자원봉사자 3명, 직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뉴 합창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저는 평소에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조차도 무섭고 두려웠는데 음악과 합창단이라는 기회를 통해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로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신장애인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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