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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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훈련 종료 시점 사건․사고 예방 활동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지난 1일 야간 평택시 험프리스 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팽성지구대 및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한미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됐던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훈련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음주소란 및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행됐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음주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강도 높은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된 후 긴장감이 풀려 부대 앞 치안 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합동순찰을 시행됐다"며 "향후에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미군관련 사건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설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의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은 물론, 한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주한미군 우정의 날 및 굿 네이버 프로그램 국비 지원, 주한미군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인 징검다리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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