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무원 출신 진영학 시인,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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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학 시인(사진=평택시)
공무원 퇴직 후 시 쓰기에 몰두해온 진영학 시인이 지난 9월 28일 장당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지역 문학단체 회원들과 초승달 글방 제자, 진 시인 가족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어려서부터 글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며 글을 써온 진 시인은 이날 “자라나는 후손들이 배우는 국어책에 시 한 편이 실리는 것이 꿈”이라며 “70세까지 5,000편의 시를 써서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올해가 시인 등단 30주년인 진 시인은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인 평택시문화재단의 모든 예술31에 선정돼 시집 '농자천하지대본'을 냈고, '오래살아 미안하다', '사랑이 익어가는 인생길' 등 세 권의 시집을 올해 출간했다.
진 시인은 평택시립도서관에 이들 시집 총 60권을 기증했으며, 앞서 문학봉사하고 있는 초승달 글방에서 탄생한 1호 시인 박제은 시인에게 시인등단인증서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문인협회 황순옥 시인을 비롯한 문학인 7명이 진영학 시인의 시를 낭송했고, 주간평택n 강주영 대표는 즉석에서 시를 지어 이를 낭송했다. 또한 최재영‧김용식 시인의 색소폰 연주, 가수 김기국 씨의 축가 등이 이어졌으며, 최선자 평택시의원의 시낭송과 저자와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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