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농업경영인회, 공동답 벼 베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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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평택시 오성면 농업경영인회가 지난 24일 오성면 숙성리 공동운영답에서 2023년 풍년을 축하하며 벼 베기를 실시했다.
오성면 공동답은 6002㎡의 규모로 농업경영인회에서 못자리 설치, 물관리, 모내기,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직접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이날 약 6000㎏의 벼를 수확했다.
박순철 오성면 농업경영인회장은 “이곳 벼는 농업경영인회원들이 여름 내내 땡볕에서 모내기하고 침수를 막기 위해 폭우 속에 물길을 내는 등 정성껏 길러낸 땀의 결실”이라며 “수확한 쌀은 농촌발전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성면(면장 김재중)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젊은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오성면 농업경영인회는 16년 전부터 공동으로 재배한 수확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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