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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KG모빌리티 타지역 이전 결사반대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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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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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타지역 이전 결사반대 집회현장(사진=임정규기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민주시민단체연합 등은 24일 오후 4시 구 쌍용자동차 정문 앞에서 'KG모빌리티 타지역 이전 결사반대' 수호 집회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집회는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민주시민단체연합, 한국노총 경기남부본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는 평택시 관내 이전 확정 발표 이후 타지역 이전 검토와 해외 이전 검토라는 소식이 발표된 점을 들며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물리적 시간과 행정력이 아무리 빨라도 새로운 부지를 확정하고 새로운 공장을 지으려면 적어도 5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쌍용자동차는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자동차를 적시에 공급해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KG모빌리티의 정직원만 해도 5천 명 이상이며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이전에 수십만 명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평택시 서민 경제의 근간이며 평택시의 자존심인 KG모빌리티 타지역 이전은 결코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은 "쌍용자동차 회장의 발표대로 평택시 관내 이전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 믿는다"며 "쌍용자동차의 이전 위치가 평택시로 확정되어야 안정적인 생산 기반 시설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타 지역으로 이전은 절대 불가함을 전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지난 9월 21일 KG 모빌리티 미래전략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평택 외 이전을 생각해본 적도 없고 당연히 거기(평택)에 있어야 된다”며 “제가 무슨 모세도 아니고 5,000명이나 되는 직원을 이끌고 어디로 출애굽기 하듯이 나갈 수도 없는 것이고 직원들의 삶이 터전이 평택 인근이라서 그걸 옮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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