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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시가행진 및 투쟁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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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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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위원장 "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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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김보라 안성시장 규탄 시가 행진 및 투쟁문화제'로 개최했다.(사진=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지난 6일 오후 5시 안성시청 정문과 한경대 내혜홀 광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규탄 시가 행진 및 투쟁문화제'로 개최했다.


집회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원 등 200여 명은 "안성시가 정근수당 합의결정을 하기로 하고 결국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를 널리 알리고 규탄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조합원들은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실질임금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2021년과 2022년의 임금 협상에서도 인상률을 낮게 제안하며 노동자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실질임금이 4.9%나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성시는 경기도 내 다른 지역과의 비교를 들며 공무직 노동자들의 임금을 낮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비교는 공무직과 공무원 간의 다양한 수당과 복지 혜택을 고려하지 않아 공평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노동자들의 요구에 따라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고 정근수당을 합의하기로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은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김보라 시장의 정책에 대한 규탄 시가 행진 및 투쟁 문화제를 통해 공무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안성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을 감소시키고 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정근수당을 포함한 각종 수당과 호봉간격을 공무원과 동등하게 조정해 공정한 임금 제도를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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