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배다리공원을 찾은 겨울철새 탐조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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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평택시가 ‘2023년 평택시 숲해설 운영 용역’을 통해 배다리공원, 부락산문화공원, 소풍정원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공원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배다리공원에서는 공원을 찾은 겨울 철새 탐조 활동을 하였다. 10월 하순 배다리공원을 찾은 큰기러기와 큰부리큰기러기, 쇠기러기, 흰죽지, 대백로 등 다양한 물새가 관찰되었다. 호수를 뒤덮은 큰기러기는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었다.
2016년 소사벌 택지개발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배다리공원은 겨울 철새, 청둥오리, 고라니, 너구리, 멸종위기 양서류(금개구리, 수원청개구리, 맹꽁이) 등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평택시는 시민과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심 생태공간을 보호하고 숲해설을 통해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 중이다.
아울러 평택시는 겨울철 배다리공원을 찾는 철새 등을 보호하고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식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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