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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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7일 오산기지 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USAF 51st Medical Group)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송탄보건소장은 코넷 중령(51의무작전준비대대 대대장) 등과 상호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대량 사상자 훈련 시 상호 참여 및 참관 등을 협의했으며 의무전대 실내 제독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송탄보건소는 지난 2014년 12월 2일 의무전대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을 비롯한 감염병의 피해 최소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그리고 대량 사상자 발생 시 정보공유 및 협조를 위해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0월 12일에는 로빈슨 대령(51의무전대 전대장) 일행이 송탄보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훈련 참여 등 대량 사상자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종식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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